한반도 특산식물 한라개승마 종자의 생리적휴면과 발아특성
- Other Titles
- Physiological Dormancy and Germination Characteristics in Seeds of Aruncus aethusifolius (H.Lev.) Nakai, an Endemic Species in the Korean Peninsula
- Authors
- 백진주; 권학철; 이승연
- Issue Date
- 2022-09
- Publisher
- 한국화훼학회
- Citation
- 화훼연구, v.30, no.3, pp.145 - 156
- Abstract
- 한라개승마(Aruncus aethusifolius (H.L?v.) Nakai)는 관상용 및 약용 식물로 이용이 될 가능성이 있는 한국 고유종이다. 그러나 종자에 의한 번식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없다. 이 연구는 한라개승마의 종자번식 프로토콜을 개발하기위해 수행되었다. 실험에 사용된 종자는 2019년 11월 3일 한택식물원에서 채종하였으며, 안동대학교 유전자원포지에서 관리하던 식물체에서 2020년 11월 10일에 채종하였다. 한라개승마 종자는 완전히 성숙한 배를 가지고 있었다. 종자는 모식물체에서 탈리되고 이듬해 3월부터 발아하기 시작하였다. 수분흡수실험 3시간 이내에 초기 건조상태의 무게 대비 25% 이상 무게가 증가하여 물리적휴면이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 명암 조건에서의 온도별 발아시험 결과, 한라개승마 종자의 발아율은 암조건보다 명조건에서 높았고, 명암 조건 모두 4°C에서 발아하지 않았다. 따라서 종자는 광발아종자이므로 soil seed bank를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 GA 실험의 경우 2019년수확한 종자와 2020년 수확한 종자의 효과가 다르게 나타났다. 저온습윤처리 기간이 길어질수록 발아소요일이 앞당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20년도 종자는 발아율이 낮아서 12주간의 저온습윤처리 이후에도 발아율이 40%를 넘지 못했다. 그리고 후숙처리 기간은 한라개승마 종자의 발아에 영향을 미쳤다. 실험결과 2019년 수확한 종자와 2020년 수확한종자의 발아율 차이가 확인되었다. 이는 모식물체의 생육 환경에 따른 영향으로 판단된다.
- Keywords
- after ripening; maternal effects; physiological dormancy; Rosaceae; soil seed bank; 후숙; 모체영향; 생리적휴면; 장미과; 토양종자
- ISSN
- 1225-5009
- URI
- https://pubs.kist.re.kr/handle/201004/114562
- DOI
- 10.11623/frj.2022.30.3.09
- Appears in Collections:
- KIST Article >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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