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특산식물 눈갯쑥부쟁이 종자의 발아특성

Other Titles
Germination Characteristics in Seeds of Aster hayatae H.Lev. & Vaniot, an Endemic Species in Korea
Authors
정송이백진주권학철고충호이승연
Issue Date
2022-09
Publisher
한국화훼학회
Citation
화훼연구, v.30, no.3, pp.157 - 165
Abstract
Aster 속에 속하는 자생식물로는 눈갯쑥부쟁이, 개쑥부쟁이, 쑥부쟁이, 벌개미취, 참취 등이 있는데, 대부분 식용 또는 관상용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특히 눈갯쑥부쟁이는 제주 한라산(표고 1,200~1500m근처)에서 자생하는 한반도 특산식물로써, 다른Aster 속과 다르게 포복성을 가지고 있고 개체당 소화의 수가많아 관상가치가 매우 뛰어나다. 또한 파종 당해년에도 개화가가능하기 때문에 유망한 관상식물 자원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반도 특산 눈갯쑥부쟁이의 유전자원 보존 및 대량번식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종자의 발아특성 및 휴면유형을 분류하였다. 눈갯쑥부쟁이 종자는 형태적으로 완전하게 발달된 배를 가지고 있고, 배양 72시간 내에 145%의 수분을 흡수하였다. 4가지 온도조건(4°C, 15/6°C, 20/10°C, 25/15°C)에 배양한결과, 광조건에서는 각각 67.0%, 58.9%, 62.2%, 71.6% 발아하였고, 암조건에서는 각각 79.4%, 65.9%, 65.9%, 49.1% 발아하였다. 저온층적처리(4°C) 실험 결과, 최종 발아율에는 큰 차이가없었으나, 층적처리 기간 동안에도 발아하는 특성을 관찰하였다. GA3처리 후 25/15°C에 배양한 결과, 0, 10, 100, 1000mg·L-1 처리에서 각각 57.9%, 68.3%, 74.9%, 63.9%의 발아율을 보였다. 15/6°C에 배양한 경우에는 각각 78.3%, 62.8%, 72.2%, 55.9% 발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위 실험들을 통하여, 약 80% 정도는 non-dormant 종자로, 나머지 약 20%는 생리적 휴면(physiological dormancy)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Keywords
고산식물; 국화과; 특산식물; 생리적휴면; 종자발아; alpine plant; Asteraceae; endemic plants; physiological dormancy; seed germination
ISSN
1225-5009
URI
https://pubs.kist.re.kr/handle/201004/114563
DOI
10.11623/frj.2022.30.3.10
Appears in Collections:
KIST Article >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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